할렐루야! 이미 십자가에 못박혔다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나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바울의 이 선언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것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입니다.
우리가 믿을 때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주어질 뿐만 아니라, 그 믿음이 바깥으로 드러나는 의로운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여기서 믿어야 하는 것은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한다면, 우리는 육신을 이미 십자가에 못박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들에게 사실인 것은 우리들에게도 역시 사실입니다.
이제는 바울이 그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십자가에 정욕과 탐심을 못 박는 것이 앞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아님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이 과거 시제로 쓰여있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이 사건들을 과거에 이루어졌으며 이미 끝난 것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에 대해서 믿고 계신 것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보고 계시며, 그분의 말씀을 통해서 그 진리를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십니다.
바울은 그들이 하나님의 눈에 의롭게 되기 위하여 그들이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미 율법의 요구에 의해 곤란을 겪었습니다.
이 말씀들은 그들에게 짐을 더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그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육신은 더 이상 그들의 주인이 아닙니다.
육신은 그들에게 육체의 소욕과 정욕을 좇을 것을 명령하며, 율법은 그들에게 율법의 모든 요구사항을 지킬 것을 명령합니다.
육신과 율법이라는 이 두 존재는 어떤 사람도 이길 수 없는 무시무시한 한 팀입니다.
그러나 기쁜 소식은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은 이미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입니다.
언제 그랬냐구요? 믿음으로 우리가 우리 주 예수님의 죽음을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였을 때에 우리는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죽음을 목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갈보리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보셨습니다.
비록 우리들은 예수님과 함께 죽음으로써 육신에서 어떻게 해방되었는지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잊지 않으십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졌고,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 분께서 보신 것은 사실이며,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은 진리입니다.
우리가 오직 믿음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다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마침내 하나님께서 보시고 계신 것을 보게 될때, 우리는 과거의 소욕과 정욕에 대한 우리의 마음에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거듭났다면, 우리는 우리의 육신과 우리안에 계신 성령께서 대립하는 것을 우리의 경험과 성경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구원받기 이전에 우리는 육신의 소욕을 따를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우리안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이 계십니다.
우리는 불법과 죄로 죽었었지만, 이제는 성령안에서 살아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성령안에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육체의 정욕을 이루지 않게 됩니다.
이제 더 이상 헛된 영광을 추구하거나, 다투거나, 누군가를 시기하는 일도 없게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