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끝 (Law’s End)
갈라디아서 강해
딕 욕 (Dick York) 지음
서문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비록 서구에서는 성경의 존재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말씀의 영향과 가르침이 없는 삶이 어떠할지는 상상하기 조차 힘듭니다.
진지한 그리스도인은 말씀이 주는 영양분을 매일 흡수하고, 삶의 지혜를
얻습니다.
바울의 서신서들에는 동일한 개념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복된 설명에도 불구하고 그의 메세지는 명확합니다. 개개의 서신서는
명확하고도 구체적인 주제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성령에 의해서 영감을 얻고,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과 경건함에 필요한 것 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들은 교회의 양식입니다. 믿음이 충만한 가르침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고, 교회와 그 구성원들이 직면한 모든 어려움들을 넉넉히 이기게 해
줍니다.
세번째 천년을 맞이하는 지금 우리들이 직면한 어려움들을 초기 교회들도
겪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가르침들을 그들도 필요로
했습니다. 본질적으로 세상은 변하지 않았고, 사단과 그가 사용하는 전술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물론 하나님과 그 말씀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어려움들에 대한 답은 여전히 그대로 입니다.
갈라디아서는 율법주의, 그 중에서도 성도와 모세의 율법간의 관계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의 이 짧은 책에서는 킹 제임스 성경을 바탕으로,
바울의 갈라디아 서신서의 개개 구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의
구절들은 굵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독자
여러분이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1999년 미국 오레건 (Oregon)주, 벤드(Bend)에서 딕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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