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열심
18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20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갈라디아인들은 쉽게 감동을 받고 금새 마음을 바꾸는 기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열성적이었던 만큼 변덕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조금 그럴듯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들은 신중하게 그것을 검토해보지 않은채 금새 열성적으로 따르곤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뉴에이지 사상과 기타의 종교적인 이론들이 사람들을 현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론들은 성경적인 사실에 기초를 두지 않고 현대인의 얄팍한 논리에 호소합니다.
이러한 거짓된 이론들은 종종 진리를 흐리게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게 만들곤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이 바울이 말하지 않은 다른 것에 귀를 기울이는 것 자체를 문제삼은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간에, 바울만이 유일한 진리를 전하는 사람은 아니었으니까요.
바울이 문제삼은 것은 잘못된 가르침을 구분하지 못하는 그들의 무능력과 진리를 그토록 쉽게 저버린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이 진리에 굳건히 서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바울로 하여금 그리스도가 갈라디아인들의 삶과 생각에 분명하게 나타나시기를 간곡히 기도하게 만들었던 것은 갈라디아인들의 진리에서의 변절이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들은 거듭난 그리스도인 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만약 바울이 그들 곁에 있었다면, 바울은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믿지 않는 자로 대하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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