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미리 아심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미 태초 이전에 갈라디아인들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바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마음을 열었고, 믿음에 의하여 의롭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유대인들은, 어떤 이들은 헌신적으로 또 어떤 이들은 형식적으로, 모세의 율법을 지키며 의롭게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들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 유대인들 중에 어떤 이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지만, 그 날이 오기 전까지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습니다.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여기서 “우리”란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이들을 가리킵니다. 종종 이들은 “선택된 자”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예정”, “선택된” 혹은 “미리 아신” 이란 단어들에 대해서 불편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이미 세상의 끝을 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 이전에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의 자녀들을 위하여 왕국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세상의 끝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그가 모든 이들을 위해 준비해 놓으신 구원의 은혜를 받아들일 이들이 누구인지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구원받은 이들이 그분의 아들의 형상대로 변화되도록 정해 놓으셨습니다.
바울은, 예레미아 예언자가 그러했고, 또한 구원의 확신을 가진 우리 모두가 그러해야 하듯, 하나님께서 그를 그의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부터 이미 알고 계셨음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알기 이전에 우리를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선택된 자들인 것을 알기 이전에, 모든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초등교사인 율법아래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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