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관계
이러한 절기들의 예언적인 의미와 구약 시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러한 절기들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절기들을 한 번쯤 경험해 보는 것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이러한 절기들이 오실 구세주를 어떻게 보여줬는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기들, 안식일, 그리고 다른 그리스도의 그림자들을 지키는 행동은 이러한 일들의 의미가 이미 모두 이루어졌다고 선언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욕보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그림자들을 모두 끝내셨고 더 이상 이러한 절기들을 지킨다고 해서 기뻐하시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톨릭 교회의 미사에서 반복적으로 예수님의 희생을 되풀이 하는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갈라디아인들이 이러한 절기들을 지키는 것이 너무나 성령의 인도와 어긋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 될까 두려워 하노라.”
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 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염려했습니다.
갈라디아인들은 거짓 교사들에게 이끌리어 복음의 진실에서 벗어나, 율법의 그림자를 따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에게 자신처럼 종교적인 구속에서 벗어나서 자유를 누릴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 즉. 하나님께서는 개개인에 대해 다른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모두 다 같으며, 나에게 진리인 것은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이 바울을 신뢰하지 않고 거짓 교사들을 신뢰한 결과, 바울이 아닌 그들에게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이 그들의 실수로 인해서 고통하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바울은 그의 두번째 전도여행에서 원래는 갈라디아 지방을 그냥 통과할 계획이었으나 어떠한 신체적 고통으로 인하여 그가 그곳에 머물러야 했었다는 것을 갈라디아인들에게 상기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갈라디아인들은 바울이 잊기 힘들만큼 친절하고 바울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바울이 천사 혹은 예수 그리스도인것 마냥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였으며 그의 가르침을 잘 따랐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떠나고 난 뒤 거짓 교사들이 찾아왔고 바울이 전해준 복음을 변질시키고 그들의 마음을 바울에게서 멀어지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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