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짐인가? 나 아니면 그?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온전히 독립적인 몸의 지체가 존재할 수 없듯이, 온전히 독립적인 그리스도인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한 몸의 일부입니다.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가 없다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몸 가운데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어떤 짐이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지워지더라도 굳건하게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우리의 능력을 벗어나는 만큼으로는 시험받지 않을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식으로 알고있는 것과, 우리가 실제로 어려움을 당할때 느끼고 기억하는 것은 항상 같지만은 않습니다.
성도들은 시험의 시기에 서로를 격려해야 합니다.
제가 만약 제 형제의 짐을 같이 지기를 꺼려한다면, 그것은 제가 그와 일체감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나타낼 것입니다.
즉, 그의 문제는 저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죠.
아마도 저의 마음속에는 제가 그 형제보다 낫다는 생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 저는 제 자신을 너무 대단하게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제 성격, 혹은 태도에 있어서 어떤 부정적인 면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저는 저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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