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줄 준비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우리는 거의 모든 것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그러나 가치의 인식은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은 물질적인 것들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보이지 않는 것(예를 들면, 가르침)들은 낮게 평가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두가지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는 것은 교사된 자의 의무입니다.
그가 받는 보상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그는 그의 의무를 완수했다는 만족감을 얻습니다.
둘째,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은 교사에게 금전적이나 물질적인 보답을 합니다.
비록 이러한 보상이 교사가 가르치는 동기가 될 수는 없지만, 가르치는 자는 매우 큰 가치를 지닌 일을 하였으며, 보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헬라 지방의 성도들이 예루살렘에 성도들의 금전적인 필요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은 일정한 금액을 보내주었습니다.
바울은 다음 구절에서 로마에 있는 형제들의 너그러운 행동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고린도 교회에 이 가르침을 전함에 있어서,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의 일의 값어치를 평가하고 그들에게 댓가를 지불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구약의 제사장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비록 바울이 이 원칙을 이용하여 자신의 금전적인 이익을 도모한 것은 아니었지만, 바울은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오늘날 이 가르침은 종교를 이윤이 나는 사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의해서 악용되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말씀을 전함으로써 부유해지고자 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유하셨지만, 우리를 위하여 가난한 자가 되셨고, 그 분의 가난함을 통해서 우리는 부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들도 역시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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