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딕욕선교사 초청 집회 취소 알림
딕욕형제의 자매님 건강이 매우 위중하여 2016년 딕욕선교사님 초청 집회 (2016년 집회 안내)를 부득불 취소하게 되어서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딕형제님께서 보내오신 이메일 전문(全文) 입니다.
Dear Cindy
I am distressed to write this response to your email. Things are not going well for us here.
My wife's health is not good, and things have developed in the last few days that make it impossible for her to come to korea with me, and it is inadvisable for me to leave her.
I know how important these meetings are to you and to the brethren, and I had hoped that this would change, but I have recinciled myself to the fact that I cannot keep my commitment. I am perplexed today.
I know how much you have invested of your time and energy, and I am finding it very difficult to write this email. I love you all very much and hate the thought that I have inconvenienced you.
I realize that we are both well over eighty years of age, I am getting close to ninety, and these things are increasingly likely to happen, but we always hope they won't.
Please forgive me for canceling. Let me know if there is anything Ican do to be a blessing. Much love in Christ, Dick.
저는 당신의 메일에 이런 답변을 하게 되어 괴롭습니다. 여기 상황이 아주 안 좋습니다 .
제 아내의 건강이 안 좋습니다. 지난 며칠 사이에 아내가 나와 함께 한국에 가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내를 두고 떠나는 것은 현명치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모임이 당신과 형제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이 바뀌기를 희망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약속을 지킬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저는 오늘 참 당황스럽습니다. 저는 당신이 얼마나 많이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었는지 압니다. 그래서 저는 이 편지를 쓰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를 아주 사랑하고 제가 여러분께 불편을 끼쳤다는 생각에 괴롭습니다.
저는 저희 두 부부가 80살이 훨씬 넘어섰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는 90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점점 더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디 제가 이 집회를 취소하는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이번 일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리스도 안에서 풍부한 사랑으로 딕욕드림
[롬]1: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롬]1: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롬]1: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롬]1: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살전]3:6 ...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살전]3: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바울형제님께서 각 지역에 있는 형제들을 향해 기도하며 얼굴 보기를 원했던 것 같이 딕형제님께서도 한국교회를 향해 동일한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딕형제님이나 집회를 준비하셨던 분들 그리고 집회를 기다리셨던 많은 형제자매님들께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으시겠지만
상황을 고려해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 집회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일들을 다 이해하고 알 수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선하심을 알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면 가야하고 서라고 하시면서 서야 할 뿐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알고 있습니다.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수양회 회비는 체크 후 모두 반환 중에 있습니다.
집회 장소의 위약금은 손해 없이 잘 해결 되었습니다.
그동안 집회를 위해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집회를 기다리신 형제자매님들께 아쉬움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