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아래 질문에 대한 딕형제님의 답변으로 Mike Ball 형제님께서 작성하신 글을 보내셨습니다.
아마 이게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하셨습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딕선교사님에 대해 이런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보게되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고 싶은 형제입니다. 현재 제가 할수있는 여러가지 일들에 주님의 마음으로 충실하는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잘할수 없어도 믿음으로 일어서서 계속하기를 원합니다. 최근 요한계시록을 읽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쓰신 이유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분명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복음에서 발견되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분명히 배울수 있다면 요한계시록은 읽는이에 숨겨져있고 가리워져있어 이것이 읽는이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혹 딕선교사님의 요한계시록에 대한 감명이나 깨달음이 있으시면 같이 나누어 주십시요. 현재 종교인들이 요한계시록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선동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들로부터 우리자신을 지키려면 하나님께로서 오는 요한계시록의 참된 감동을 우리가 배워야할 것같습니다.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요한계시록”에 대한 최근 질문에 답하여 다음의 글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선교회의 소식지에 최근 발행된 글입니다. 선교사로서 멕시코에서 수년을 보내고 현재는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는 Mike Ball 형제가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 글이 저에게 큰 축복이 되었고, 형제의 질문에 답변이 됨은 물론 역시 큰 축복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주신 계시에서 얻은 지식

저는 종종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저와 교회를 위한 것이 무엇인가요?”

1장 3절에는 이 책에 기록된 것을 듣고 지키는 자들에게 약속된 복이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 장의 7절에도 이 복의 말씀이 반복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이와 같이 질문을 해야겠습니다.

“제가 방금 읽은 책에서 제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요?”

과거에 저는 2장과 3장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몇몇 명령을 찾곤 했습니다. 그것 말고는 환난 전 휴거를 믿는 분들은 이 아주 흥미로운 책을 읽고 난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감사를 드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모든 환난을 거치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하나님, 휴거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저와 같이 이 의견에 납득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격려를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시간과는 상관없이 휴거가 오는 것을 알고 있고, 이 책에 기록된 것처럼 여러분이 공중으로 올라갈 것과 천년왕국,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축복을 받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도 아직 제 질문에 대답을 해주지 않는군요. “제가 이 책 속에서 지키고 순종해야 할 것들이 무엇입니까?”

최근 교회의 고난과 수난의 목적에 대해 읽은 후 올해 제가 요한계시록을 폈을 때 제 마음은 이 책이 교회를 위해 쓰여졌다는 새로운 이해와 인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한은 1장 4절에서 우리에게 이 책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를 위해 쓰여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죄 속에 계속 거한다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경고하기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니라, 당시 환난과 박해를 겪고 있던 이 일곱 교회를 위해 쓰여진 것입니다. 1장 9절에서 요한은 자신을 그들과 함께 “환난에 동참하는 자”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계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의 종에게 그들을 격려하며, 힘을 공급하며, 권고하고, 올바르게 하며, 또한 책망하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저는 이 계시가 190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의 상세한 시간 순의 이야기에 한정되며, 또한 모든 시대에 걸쳐 있는 성도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계시가 그들의 고문과 죽음의 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휴거의 희망으로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쓰여졌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에서 휴거에 대한 어떤 명백한 언급도 찾을 수 없다는 데에서 알 수 있습니다. 1장 3절의 명령은 저에게 이 계시가 모든 역사에 걸친 성도들에게 그들이 자신들을 향해 시작된 환난과 박해, 전쟁을 겪는 동안 축복이 될 어떤 진리와 계명을 드러냄을 알려줍니다. 저는 오늘날의 교회가 이 책을 단순히 마지막 때에 일어날 사건들의 순서로 이해하기 위해 해석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한 자신의 기록 계시를 끝마치시며 자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셨던 것의 대부분을 막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계시는 마지막 시대에 있는 우리에게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말씀하신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그들이 이 사건들을 보든지 못 보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의 모든 종들에게 선을 이룹니다.

과연 이 책 속에 콜로세움에서 맹수들에게 찢기고, 로마 가톨릭 종교재판관에게 고문을 당하거나 혹은 종교 개혁 지도자들에 의해 익사를 당하는 순간에 있던 사람들이 찬송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힘을 주었던 것이 무엇일까요? 과연 그것이 환난 전 휴거에 대한 믿음이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책이 계시하고 있듯이 미래의 언젠가 적그리스도가 패배할 것이라는 사실이었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환난을 당하는 순간에, 그리고 안락과 고통, 심지어는 생사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실제적이고 당장의 도움이 되었던 (하나님께서 여기에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들에게만 도움이 되었던 것이 아니라 또한 평화와 번영을 지나게 될 다른 하나님의 종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모든 일곱 교회가 당시 박해로 고통 받지는 않았습니다. 한 교회는 매우 번성했고, 미지근했으며, 거짓 영이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교회들은 거짓 교훈, 세속적인 것, 차가움, 혹은 형식주의에 마주했습니다. 우리가 듣고 지켜야 할 이 말씀들은 위의 성도들을 위함이기도 했습니다. 이 환상에서 계시된 것 중 하나는 성도들을 향한 사단과 그의 사자들의 전쟁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그들에게 자신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동참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는 사단이 불못 가운데로 던져지기 까지 성도들을 향한 환난과 전쟁이 있으며, 앞으로 계속 될 것입니다. 모든 시대의 성도들을 담대케 하는 것은 사단이 미래의 언젠가 영원히 처리될 것이라는 사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 지금 그를 이길 수 있는 길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것이 교회를 향한 이 마지막 계시의 이유라고 믿습니다. 이 책의 저자를 제외하고는 우리 주님의 모든 사도들은 죽어 주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 주님으로부터 특별한 계시를 받았던 이들은 죽고, 이 즈음 노인이 되었고, 추방당해 교회로부터 떨어져 있던 요한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이제 그의 교회인 일곱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예수님의 열두 사도 중 마지막 사도를 통해서 모든 시대의 교회에 사단에 대한 이 전쟁에서 이기는 길(the Way)을 이야기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성령께서 교회에게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이라고 믿는데, 그 이유는 “이기는”이라는 말이 각 교회에게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10회 이상 언급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요한의 첫 번째 환상이 시작되기 바로 이전 책의 시작 부분에서 그 길의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9절은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 “참음(역: 개역성경에서는 참음 혹은 인내로 번역됨)” (예수님의 참음이거나 혹은 성도들의 참음) 이 책 전체를 통해 6번 언급되었습니다. 우리는 일곱 편지에서 “내가 네 인내를 알고,”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과 같은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두 곳에서는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느니라”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또한 교회들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우리가 보기에는 패배하는 것처럼 보이는 전쟁 중에서 인내를 말하며, 성도들에게 굳게 잡을 것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참음”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의 나라에 있는 우리들은 반드시 “그의 참음” 안에 서서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그의 나라 안에서 우리가 그의 죽음, 장사, 부활, 보좌에 참예하는 자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그의 지혜, 의, 거룩, 그의 지극하신 속성, 그리고 사실 주님 그 자체에 참예하는 자입니다. 이는 우리가 원수에 대항해 설 수 있기 위해 반드시 입어야 할 하나님의 갑주입니다. 이 계시에서 주님은 우리가 요한이 그러했던 것처럼 반드시 주님의 참음 안에 행해야 함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는 이 책의 전체를 통해서 계속해서 반복되며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위의 구절에서 우리는 승리의 열쇠를 요한이 유배당한 이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이 말은 이후에도 몇 번 더 반복됩니다. 19장 10절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는 “예수의 증거를 받은” 형제들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행할수록 이 말씀과 승리의 길 사이의 분명한 상관 관계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2장 9절에서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에 대한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일곱 편지의 각각에는 공통으로 나오는 두 가지 말이 있습니다. “이기는 자”는 우리가 지켜야 할 말 중에 하나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입니다. 이는 저에게 하나님께서 이기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 정확히 성령께서 전 시대의 모든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처음 여섯 편지에서 어떻게 이기는 지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상급만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를 3장 21절에서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8절부터 10절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이기셨고 아버지로부터 높임을 받으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는 어떻게 형제들이 참소하던 자들을 이겼는가와 일맥상통합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1절: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이것이 우리 앞서가신 예수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반드시 듣고 지켜야 할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피를 흘리심으로, 그의 일생 동안 그리고 그를 고소하던 자들과 빌라도의 앞에서 아버지에 대한 신실한 증거가 되심으로 (그렇기 때문에 1장 5절과 3장 14절에서 주님께서 충성된 증인으로 불리신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고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승리하셨습니다.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것이 주님께서 이기신 방법이며 모든 성도들이 이길 방법입니다.

이것은 단지 “환난”을 받을 성도들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박해 중 혹은 심지어 평화와 번영 중에서도 원수를 이길 모든 성도를 위함입니다. 12장에 나오는 원수의 이름은 성도들을 향한 그의 전쟁에서 세 가지 전략을 드러냅니다. 큰 용으로서 그는 적극적인 박해로 성도들을 말살하기 위해 공격합니다. 그리고 공격은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용을 숨길 수는 없죠. 이 방법은 그가 초기의 교회에 박해로 대항한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유대인으로 시작해, 이후에는 로마 제국이었습니다.

두 번째 이름은 “옛 뱀”입니다. 창조물 중 가장 간교합니다. 뱀으로서 그는 간교함으로 공격합니다. 거짓 교훈, 세상 풍속, 거짓 평화, 위로, 그리고 번영입니다. 초기의 서신들에서 우리는 이 두 가지 전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전략은 속임입니다. 로마의 박해 이후에 등장한 평화의 시간이죠. 모진 박해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이 책의 “말”을 이해하고 그를 지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증거를 지키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음으로써 자신들이 박해자들이 아닌 그들의 대적이자 큰 용인 사단을 이길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그들은 진실로 승리했습니다. 이것이 자신의 교회를 세우신 그리스도의 방법이었습니다.

그 후 콘스탄틴의 통치 아래 전 세계의 교회에 평화와 위로, 심지어 번영이 찾아왔습니다. 대적인 사단은 간교한 뱀으로서 새로운 접근법을 채택했습니다. 조금씩 이교도의 풍습과 전통이 교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곧 진리는 일곱 편지에서 예수님께서 경고하시고 책망하셨던 바로 그것들과 섞이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대부분은 승리를 위해 우리 앞서 가신 예수님의 방법을 잊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평화와 안전, 번영이 그들이 승리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오늘날 말하듯이 “예배”의 자유가 있는 곳에서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옛 뱀은 그들을 속이고 있었고, 오늘날 우리를 속이고 있습니다. 진리는 승리의 방법이 오직 한 길 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승리하신 길이 유일한 길입니다.

이 사실이 저에게 12장에 나온 사단의 다른 이름,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 참소하는 자에게 대항할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어린 양의 피입니다. 하늘에서 우리의 대변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변호하는 데 그의 피를 제공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참소하는 자에 대해 불평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 스스로를 변호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참소하는 자에게 대항하기 위해 대변자와 하나가 되고 우리 죄를 자백하면, 우리의 대변자는 미쁘시기에 죄를 사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며, 우리를 지키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 피 안에 거하면 예수님의 증거의 말씀 안에서 인내로 견딥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것(계 2:13, 25; 3:11), 우리가 받고 들은 것(히 2:1; 계 3:3)을 굳게 잡으며, 그의 이름으로 인해 죽음으로 원수에게 승리할 수 있음을 알기에 죽도록 충성합니다(계 2:10).

이 말씀들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것, 곧 그들이 처음 믿은 사람들에게 전해준 것을 확증합니다. 생명은 죽음을 통해서 옵니다. 그리고 승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실패인 패배를 통해서 옵니다. 한 알의 밀은 반드시 땅에 떨어져 죽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생명을 잃는 자는 그 것을 다시 얻지만,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은 그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이 가르침은 바울에 의해서 롬 6, 갈 2:20, 고후 4:10-11 에서 확증되었습니다. 살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의 가르침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에 대해 계속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전쟁은 ‘새로운 것’일 수 있으나, 승리하는 길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앞서가신 예수님은 그 길을 가르치셨고 스스로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그의 사도들도 우리에게 그 길을 가르치고 보여주었습니다. 그 열 두 사도들 중 마지막 사도가 이를 전해줄 시점에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교회에게 승리의 길을 상기시키기 위해서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에게 지상의 성도들에 대한 전쟁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또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지(13:7) 보여주셨습니다. 그들은 생명을 잃게 되겠지만, 그들의 죽음은 그들의 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14:13). 한편, 예수님께서는 또한 그들에게 천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주셨습니다. 지상의 성도들이 원수에 의해 죽음으로서 “패배”를 당하고 있을 때, 천국의 성도들은 흰 옷을 입고, 일곱 편지에 기록된 모든 약속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죽기까지 그들의 충성이 원수를 이기며, 승리가 패배를 통해서 오며, 참음을 통해 왕 노릇할 것임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이제 그들의 앞서간 분의 길, 참음과 죽음의 길이 의로우며 참됨을 압니다. 이것이 그들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15:2-3).

주님께서 원하시면 다음 월보에서 요한계시록 공부를 끝내면서 이 부분을 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In response to your recent question about “The Revelation” I am going to post the following article, which was recently published in our mission newsletter. It was written by Mike Ball, a brother who spent many years as a missionary to Mexico, and is presently serving the Lord in Ghana, West Africa. It blessed me, and I am sure will bless you as well as answer your question.

Gleanings From the Revelation of Jesus to John

I have often asked: “What is in this book of Revelation for me or for the church?”
In Chapter 1:3 there is a blessing promised for those who hear and keep the things written in this book. Since this statement of blessing is repeated in verse 7 of the last chapter, I have to ask:
“What is it, in this book that I just read, that I must keep?”
In the past I picked up several commandments from chapters 2 and 3 and also the last chapter; other than that, it seems those holding a pre-tribulation rapture position breathe a sigh of relief and thanksgiving after reading this very interesting book: “I’m sure glad I’m not going through all that, thank God for the rapture!”
If you’re like me and not convinced of this theory, you are encouraged because you know the rapture is coming, regardless of the timing, and that you will have the blessings of heaven, the millennium, and the new heaven and earth, as they are described in this book. But these things have not satisfied my question, “What are the things contained therein that I must keep and obey?”
This year as I opened the Revelation, having recently read much about the purpose of suffering and martyrdom in the church, my mind and heart were opened to a new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that this book was written for the Church. John tells us in 1:4 that it is written to the seven churches of Asia. This, then, is not for the lost to warn them of what is waiting for them if they continue in their sin, but for these seven churches going through tribulation and persecution at the time. In verse 1:9 John identifies himself as their “companion in tribulation.” This revelation is given by Jesus (given to Him by God) to His servants to encourage, strengthen, exhort, correct, and even rebuke them. I do not believe that this revelation was limited to a detailed chronological account of events that would still be futuristic 1900 years later and not also be applicable to the saints throughout all ages. What good would that do them in the hour of their torture and death?
Nor was it given to encourage them with the hope of the rapture, evidenced by the absence of any clear mention of it in this book (unlike in other books). The command in 1:3 indicates to me that this revelation would reveal some truths and commandments that would be a blessing to the saints throughout all history as they go through tribulation, persecution, and war waged against them. I believe that by analyzing this book simply to understand the order of events in the end times the present day church has been robbed of much of what God wants to say to His servants as He closes out His written revelation for mankind. This revelation is His last words spoken to us, in these last days, by His Son; and they are for the good of every servant of God whether they ever see these events or not.
What is in this revelation that would strengthen those who are at the point of being torn to pieces by wild beasts in the Coliseum, tortured by the inquisitors of the Roman Catholic Church or drowned by the leaders of the Reformation that would cause them to sing and praise God? Would it be the belief in a pre-tribulation rapture? I don’t think so. Would it be the fact that one day in the future the Antichrist would be defeated, as this book reveals? No, I believe that there was something that God spoke here that would be a very real and present help in their hour of persecution, in their moment of choice between comfort and pain, even life and death.
Not only would this be a help to them but also to other servants of God who would go through peace and prosperity. Not all seven churches were suffering persecution at the time. One was very prosperous, lukewarm and with false spirituality. Others were encountering false doctrines or worldliness, or coldness, or formalism. These words that we are to hear and keep are for those saints also. One thing that is revealed in these visions is that there is a war going on with Satan and his angels against the saints. John tells them that he is also their companion in the kingdom of Jesus Christ. In this kingdom there is and will be tribulation and war against the saints until Satan is cast into the lake of fire. The encouragement for the saints of all times is not only that Satan will be forever dealt with sometime in the future, but that there is a Way that the servant of God can overcome him now!
I believe that this is the reason for this last revelation to the church. All of the apostles of our Lord, except the writer of this book, had gone to be with their Lord. Those who had received special revelations from the Lord for the establishing of the church were no longer present, except for John who is an old man by now and exiled, separated from the churches. Now, the One who walks in the midst of the candlesticks, His church, speaks one last time, through this last of the twelve apostles of Jesus, to the whole church of all time, to tell them the Way to overcome in this war against Satan. I believe this is what the Spirit is saying to the churches because “overcoming” is mentioned to each of the seven churches and elsewhere ten times.
We are given a hint of the Way to overcome in the very beginning of this book just before John’s first vision. Rev. 1:9 says, “I, John, who also am your brother, and companion in tribulation, and in the kingdom and patience of Jesus Christ, was in the isle that is called Patmos, for the word of God, and for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This word “patience” (that of Jesus or that of the saints), is spoken of six times throughout this book. In the seven letters we see phrases such as: “I know thy patience,” “thou hast kept the word of My patience.” And twice elsewhere: “here is the patience of the saints.” Also, in the letters to the churches, the saints are encouraged to hold fast, speaking of patience in the midst of the war we seem to be losing. To overcome in this war we must be companions in the “patience of Jesus Christ.” We being in His kingdom must stand and fight in “His patience.” We know that In His kingdom we partake of His death, burial, resurrection, and seating. We also can partake of His wisdom, righteousness, holiness, His very nature, and actually, Himself. This is the armor of God we must put on to be able to stand against the enemy. In this revelation He tells us now that we must live in His patience as John did. This will be repeated and made plain throughout the book. In the above verse, the key to overcoming is found in the reason for John’s exile: “because of the word of God and for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These words are repeated several times. The last time is in 19:10, where it speaks of those brethren who “have the testimony of Jesus,” and the “testimony of Jesus is the spirit of prophecy.” As we continue, we will see a clear correlation between these words and the Way to overcome. 
In 22:9, mention is made of those who “keep the sayings of this book” There are two sayings that are common to each of the seven letters. “He that overcometh” is one of the sayings that we are to keep. The other is “he that hath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ith unto the churches.” This tells me that what God has to say about overcoming is precisely what the Spirit is saying to all the church throughout all time. In the first six letters how to overcome is not clearly revealed; only the rewards for overcoming are revealed. But in the last letter we are given a good idea of how to overcome. It is found in 3:21 “even as I also overcame and am set down with my Father in His throne.” In Phil. 2:8-10, we are told how Jesus overcame, to be exalted by His Father: He “became obedient unto death, even the death of the cross.” This is consistent with how the brethren overcame the accuser. “They overcame him by the blood of the lamb, and by the word of their testimony, and they loved not their lives unto the death.” Rev. 12:11
This is one of those sayings that we must hear and keep as Jesus our forerunner did. He overcame by shedding His own blood on the cross, by His faithful witness of the Father in His lifetime and before Pilate and those who tried Him (thus the importance of Him being called the faithful witness in 1:5 and 3:14), by loving not His own life and being obedient unto death. “Not my will but thine be done.” This is how He overcame and how all the saints will overcome.
These are not just for the “tribulation” saints, but are for all who would overcome the enemy in persecution or even in peace and prosperity. The enemy’s names in chapter 12 reveal three strategies in his war against the saints. Some he attacks as the great dragon to destroy by aggressive persecution; attacks easily perceived—you can’t hide a dragon. This is the way he came against the church at the beginning, with persecution; first from the Jews, then the Roman Empire.
The second name is the “old serpent.” the most subtle of creatures. As the serpent, he attacks with subtlety: false teachings, worldliness, false peace, comfort, and prosperity. In the epistles early on, we see these first two strategies. The last strategy was deception; the time of peace that followed several persecutions by Rome. In spite of severe persecution, the number of saints had steadily increased. I believe they understood the “sayings” of this book and had kept them. They knew that by keeping the testimony of Jesus, and not loving their lives unto death they would overcome, not their persecutors, but Satan, their adversary, the great dragon. Although many lost their lives, they indeed did overcome. This was Christ’s way of building His church.
Then, under the rule of Constantine, came peace, comfort, and even prosperity to the church worldwide. Satan, the adversary would now take a new approach as a subtle serpent. Little by little there was brought into the church pagan ways and traditions. Soon truth became mixed with the very things Jesus had warned about and rebuked them for in the seven letters. Most of the church forgot the Way of Jesus our Forerunner for overcoming. They thought that the peace, safety, and prosperity they were living in were a sign that they had overcome. They said “We are rich, we are alive, we have need of nothing”, as we say today, in the places where there is freedom of “worship.” But, the old serpent was deceiving them and is deceiving us. The truth is there is only ONE way to overcome. The Way that Jesus overcame is The Way.
That brings me to the other name for Satan mentioned in chapter 12: the devil, the accuser of the brethren. The only defense against this accuser is the blood of the Lamb of God. Jesus, our advocate in heaven, presents His blood in our defense. We do not rail against this accuser; we do not defend ourselves; but we “agree with our adversary as we are in the way” and confess our sin, then our advocate is faithful to forgive and cleanse and defend us. As we stand in His blood, we persevere with patience in the word of the testimony of Jesus. We hold fast that which we have (Rev. 2:13, 25; 3:11), that which we have received and heard (Heb.2:1, Rev.3:3), and are faithful unto death (Rev. 2:10), knowing that in death for His name’s sake we overcome the enemy.
These sayings confirm what Jesus taught His disciples, which they passed on to the first believers.  Life comes through death; victory comes through seeming defeat. The grain of wheat that must fall into the ground and die; he who loses his life will gain it back, but he who saves his life will lose it! This teaching was confirmed by Paul in Romans 6, Gal. 2:20, and 2 Cor.4:10-11. In order to live we must die. The teaching in Revelation was not new. The invisible war going on against the saints may be “new,” but the Way to overcome is not new.
Jesus our Forerunner taught and demonstrated the Way; His apostles taught and showed us the way. Now that the last of those twelve apostles is at the point of passing on, Jesus takes the time to remind the churches of the Way to overcome. He shows them how war is being waged and will continue to be made against the saints on earth and how they will overcome (13:7). They will lose their lives, but their dying will turn to their blessing (14:13). Meanwhile, He also shows them what is going on in heaven. While the saints on earth are being “overcome” by the enemy in death, the saints in heaven are clothed in white raiment, receiving all the promises found in the seven letters. Now they understand that their faithfulness till death overcame the enemy; victory came through defeat, reigning comes through suffering. They now know that the Way of their forerunner, the way of suffering and death, is just and true. It has led them to victory (15:2-3).
Lord willing we will look at this passage in detail as we finish this study of Revelations in the next Update.